강남역4번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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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강남역 점심]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미국 남부가정식 샤이바나서울 맛집일기 2021. 3. 24. 15:56
회사 동료들이랑 맛있는 음식을 먹으려고 이곳저곳을 알아보던 중에 SPC 건물의 라그릴리아와 샤이바나가 후보로 나왔다. 라그릴리아는 가격대가 좀 있어서 다음에 가보기로 하고 오늘은 샤이바나를 방문하기로 했다. 물론 샤이바나도 싸진 않음. 그냥 더 땡겼음. 1층에 피그인더가든이 있는 358 타워의 2층에 위치해 있다. 평일 점심 1시쯤 방문했는데 사람이 많지 않았다. 미국 남부 가정식이라고 하던데 인테리어도 뭔가 그런 느낌(미국 안 가봐서 모름). 내부가 넓어서 다른 테이블이랑도 떨어져 있고 좋았다. 빅보이 칠리 스파게티랑 씨푸드 잠발라야랑 오리지널 마카로니&치즈 작은 사이즈, 빵 3가지 종류와 콜슬로(머스트 헤브 세트), 탄산음료 2잔이 나오는 세트가 있어서 그 세트에다가 켄터키 치킨 샐러드를 추가해서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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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강남역 점심] 건강한 비빔밥, 찌개, 삼겹살의 조합 봉된장서울 맛집일기 2021. 2. 25. 16:10
건강한데 맛있고 배부른 한식을 먹고 싶을 때 찾게 되는 곳. 근무하고 있는 사무실에서 도보로 1분 컷에 위치한 봉된장이다. 위치가 가깝다는 점은 너무 큰 장점이지만 음식이 빨리 나오는 편이 아니라서 다른 곳 가는 거랑 비슷하지만. 그래도 건강하게 맛있고 조합이 좋아서 꽤 자주 가게 되는 곳. 가게는 크지 않은 편이다. 1층에 위치하고 있고 포장도 가능하다. 본점은 조금 더 역삼 쪽으로 걸어가면 위치해있다. 가끔 재료가 소진되면 쿨하게 가게 문이 닫히니 저녁시간에 너무 늦게 가면 못 먹는다. 이 점도 조금 아쉬운 부분.. 자리에 앉으면 각자 마실 수 있도록 요 300ml짜리 휘오 생수를 준다. 이 점은 너무너무너무 좋은 부분! 코로나 이전에도 이렇게 서비스가 되었고 코로나 이후에는 더더욱 위생적이라서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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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강남역 점심] 날씨 추울 때 생각나는 쌀국수서울 맛집일기 2021. 2. 19. 11:17
날씨가 추울 때 생각이 나는 음식들이 있는데(물론 뜨뜻한 국물 위주) 그중에 하나가 쌀국수다. 쌀국수가 한참 유행했을 때 포메인만 주구장창 가다가 요즘엔 저렴하고 맛있는 쌀국수집도 많이 생겨서 좋다. 한 그릇에 거의 4,000원 안쪽으로 먹을 수 있는 것 같던데.. 물론 동남아에서는 몇백 원이면 먹을 수 있지만... (근데 난 확실히 비싼게 더 맛있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오늘 소개할 쌀국수 집은 그 비싼 편의 쌀국수 집에 해당하는 에머이 강남역점.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강남역 4번 출구, 3번 출구 뒤쪽으로 조금만 올라오면 보이는 스타벅스, GOTO 헬스장 건물 2층에 위치해있다. 에머이도 한참 분짜가 유행했을 때 많이들 가봤을 거라서 사실은 흔한 맛집. 근데 지금은 사람이 많이 빠진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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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강남역 점심] 전국적으로 맛있는 봉추찜닭과 누룽지(볶음밥)서울 맛집일기 2021. 2. 18. 11:31
신분당선 강남역에서 찜닭이 먹고 싶을 때는 언제나 평타 이상을 칠 수 있는 체인 맛집. 봉추찜닭을 간다. 전국에 체인이 엄청 많고 모든 가게가 평타 이상의 맛이기 때문에 믿고 가는 찜닭집. ( 그 와중에 맛이 없었던 지점도 있었다.. 통으로 들어있는 반토막 양파 안에 마늘 다진 게 무더기로 나와벌임.. 놀람..) 강남역 4번출구에서 조금만 더 가면 피그인 더 가든이 보이는데 그 건물의 2층에 위치해 있다. 건물이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아서 봉추찜닭 내부도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 반찬은 기본으로 동치미가 각자 나오고 배추김치를 준다. 찜닭 중간정도 먹으면 동치미는 먹는 사람이 안 먹고 있는 사람한테 '너 이거 안 먹어?'라는 말과 함께 자기 앞으로 가져감. 이건 국룰인듯. 봉추찜닭의 기본메뉴는 소/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