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강남역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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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강남역 점심] 간단하게 먹고 싶을때 먹는 에그드랍 샌드위치서울 맛집일기 2021. 2. 23. 15:26
점심을 간단하게 포장해와서 사무실에서 먹고 싶을 때, 혹은 아침을 먹지 못하고 출근했는데 배고파 미치겠고 뭔가 맛있는 것을 먹고 싶을 때 에그드랍을 간다. 예전에 이미 비주얼로 한번 인기를 탔었던 샌드위치인데 지금은 그 정도의 인기는 아닌 것 같고, 그래도 가끔 먹으면 맛있는 샌드위치다. 가게는 크지 않다. 가끔 안에서 드시는 분들도 꽤 계시는데 보통은 포장을 많이 해가는 것 같다. 에그드랍은 키오스크 주문방식인데 들어와서 바로 보이는 기계에 먹고 싶은 샌드위치를 주문하면 된다. 개인적으로 먹어본 에그드랍 샌드위치 중에서 가장 맛있는 맛은 갈릭 베이컨 치즈(4,900원). 제일 맛있고 든든하고 비싸기도..하고.. 그래도 올 때는 거의 항상 이 메뉴로 주문하는 듯하다. 근데 이번엔 누군가에게 얻어먹는 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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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강남역 점심] 수제비짬뽕, 쟁반짜장, 탕수육이 맛있는 중국집 아방궁서울 맛집일기 2021. 2. 22. 14:46
중국음식(한국식 중국음식)이 먹고 싶을 때는 늘 가는 곳이 있다. 아방궁이라는 곳인데 우리 회사 사람들이 사랑하는 곳. 내부도 넓고 룸도 여러 개가 있어서 회식으로도 자주 가는 곳이다. 음식도 다 맛있기도 하고. 아방궁은 이번 포스팅 이후에도 아주 나중에 요리 위주로 포스팅을 할 건데 일단 오늘은 기본적인 메뉴인 짜장면, 짬뽕 위주로 소개하려고 한다. 아방궁은 강남역 4번 출구에서 조금 더 가서 뒤쪽으로 들어오면 있는데 2층에 크게 자리 잡고 있다. 원래는 24시간 영업이라 술드신 분들이 해장하러 가기도 했던 곳인데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일찍 문 닫는다. 이렇게 내부에 룸이 여러개가 있고 룸의 크기도 다양해서 회식하기에 딱 좋다. 실제로도 회식을 많이 하기도 하고 우리도 여기서 자주 한다. 메뉴판 책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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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강남역 점심] 날씨 추울 때 생각나는 쌀국수서울 맛집일기 2021. 2. 19. 11:17
날씨가 추울 때 생각이 나는 음식들이 있는데(물론 뜨뜻한 국물 위주) 그중에 하나가 쌀국수다. 쌀국수가 한참 유행했을 때 포메인만 주구장창 가다가 요즘엔 저렴하고 맛있는 쌀국수집도 많이 생겨서 좋다. 한 그릇에 거의 4,000원 안쪽으로 먹을 수 있는 것 같던데.. 물론 동남아에서는 몇백 원이면 먹을 수 있지만... (근데 난 확실히 비싼게 더 맛있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오늘 소개할 쌀국수 집은 그 비싼 편의 쌀국수 집에 해당하는 에머이 강남역점.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강남역 4번 출구, 3번 출구 뒤쪽으로 조금만 올라오면 보이는 스타벅스, GOTO 헬스장 건물 2층에 위치해있다. 에머이도 한참 분짜가 유행했을 때 많이들 가봤을 거라서 사실은 흔한 맛집. 근데 지금은 사람이 많이 빠진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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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강남역 점심] 전국적으로 맛있는 봉추찜닭과 누룽지(볶음밥)서울 맛집일기 2021. 2. 18. 11:31
신분당선 강남역에서 찜닭이 먹고 싶을 때는 언제나 평타 이상을 칠 수 있는 체인 맛집. 봉추찜닭을 간다. 전국에 체인이 엄청 많고 모든 가게가 평타 이상의 맛이기 때문에 믿고 가는 찜닭집. ( 그 와중에 맛이 없었던 지점도 있었다.. 통으로 들어있는 반토막 양파 안에 마늘 다진 게 무더기로 나와벌임.. 놀람..) 강남역 4번출구에서 조금만 더 가면 피그인 더 가든이 보이는데 그 건물의 2층에 위치해 있다. 건물이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아서 봉추찜닭 내부도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 반찬은 기본으로 동치미가 각자 나오고 배추김치를 준다. 찜닭 중간정도 먹으면 동치미는 먹는 사람이 안 먹고 있는 사람한테 '너 이거 안 먹어?'라는 말과 함께 자기 앞으로 가져감. 이건 국룰인듯. 봉추찜닭의 기본메뉴는 소/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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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강남역 점심] 저렴한 수제버거를 먹고 싶을 땐 힘난다 버거서울 맛집일기 2021. 2. 17. 17:28
자칭 벅문가가 진짜 가성비 괜찮다고 생각하는 수제 햄버거 맛집, 힘난다버거다. 신분당선 강남역 4번출구 뒤쪽에 위치해 있는데 가게 내부는 조금 작은 편이라 주로 포장해와서 먹는다. 힘난다 앱이 있는데 그 앱을 통해서 예약 포장 주문을 걸어놓고 시간에 맞춰서 받아오면 된다. 근데 거의 1시간 넘게 미리 주문해야 제 시간에 받을 수 있는 것 같다.(조금 많이 아쉬운 부분) 그래도 다른 수제버거에 비해서 가격이 착한 편이고 맛도 너무 좋아서 자주 먹게된다. 매장에 방문해서 주문하고 그 안에서 기다리면 온 몸에 소고기 패티향이 온 몸에 스며드니 조심할 것. (100% 소고기 패티라고 함.) 미리 포장 주문 걸어놓고 방문하는게 여러모로 제일 좋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 제일 맛있다고 생각하는 버거는 베이컨치즈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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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강남역 점심] 저렴하고 맛있는 생선구이 강남선생서울 맛집일기 2021. 2. 15. 16:15
신분당선 강남역에서 가성비 괜찮은 생선구이를 찾는다면 4번 출구 뒤쪽에 쌍용 플래티넘 밸류의 강남선생을 추천한다. 일단 가격이 다른 가게의 생선구이에 비해서 착한 편이고 생선구이도 꽤 큼직하게 나오기 때문에 점심으로 자주 가게 되는 곳이다. 이 집의 가장 대표메뉴이며 내가 제일 자주 시켜먹는 고등어구이는 8,500원이고 삼치구이 9,500원이다. 다른 메뉴들(갈치구이, 가자미구이, 꽁치구이)도 10,000원 이내로 먹을 수 있고 이외의 메뉴들 또한 있다. 하지만 늘 이곳에 오면 고등어구이를 시킨다. 어(차피)주(문은)고(고등어구이). 내가 이곳에 오는 이유이기 때문~~ 모든 구이에는 된장찌개와 공깃밥이 포함되어있다. 된장찌개에 특별한 재료가 많이 들어가진 않았지만, 꽤 진하고 깔끔한 맛이다. 호박, 양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