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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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강남역 저녁] 버섯이랑 미나리를 무한으로 주는 영샤브통칼국수서울 맛집일기 2021. 3. 25. 15:50
등촌 샤브 칼국수를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으로 근처에 맛있는 샤브 칼국수집이 없나 알아보다가 가보게 된 곳. 사실 이 자리에 호프집, 생선구이집 등이 빠르게 바뀌어가면서 자리를 못 잡는 듯했는데 오늘 소개할 샤브샤브 집은 그래도 롱런하는 중. 일단 한번 가면 배가 터져서 올 정도로 푸짐한 양이 장점인 곳이다. 강남역 4번출구 뒤쪽에 위치해 있고 더 벤티, 미미고 꽈배기 2층에 위치해있다. 간판에 드러난 확실한 정체성. 이 곳은 샤브샤브와 칼국수를 하는 집이고 미나리와 버섯을 많이 주는 곳. 계단에 쌓아져 있는 미나리 박스를 보면 얼마나 여기서 미나리를 많이 주는지 알 수 있다. 메뉴는 버섯,미나리 칼국수(8,000원) / 버섯 미나리 지리 칼국수(8,000원) / 소고기 샤브(9,000원) 이정도가 기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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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강남역 점심] 수요미식회에 나왔다는 겉바속촉 한성돈까스서울 맛집일기 2021. 2. 24. 15:30
돈가스를 먹고 싶을 때 주변에 찾아가는 집이 몇 개 있는데 그중에 하나 한성돈까스를 소개한다. 신분당선 강남역 5번 출구의 뒤쪽에 음식점이 꽤 있는데 그곳에 위치해 있는 음식점 중에 하나다. 한성돈까스는 신기하게 일본식도 아니고 한국식도 아닌.. 두 개를 섞어놓은 듯한? 느낌의 돈까스이다. 가게는 크지 않은 편이다. 그렇다고 엄청 좁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의 가게인 것 같다. 건물의 1층에 위치해 있다. 여기 돈까스는 다 10,000원이 넘어서 조금 가격이 센 편이긴 하다. 제일 비싼 메뉴가 17,000원....(비프 까스) 주로 돈까스(제일 기본 10,000원)를 많이 시키고 치킨까스(10,000원)도 꽤 시킨다. 생선까스(12,000원)는 하나 시키면 다 먹기 힘들기 때문에 여러 명이 와서 나눠먹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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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강남역 점심] 마라탕, 마라샹궈 먹을 때 가는 딘딘향서울 맛집일기 2021. 2. 17. 15:43
회사에 주기적으로 마라음식을 먹는 멤버들이 있는데 사무실 주변의 3곳을 돌아가면서 찾아간다.(나중에 다른 두 곳도 소개할 예정) 각 가게마다 맛있는 메뉴가 다르고 가게마다 장단점이 있다. 일단 이 마라 원정대가 결성되기 시작한 곳인 딘딘향을 먼저 리뷰해보려고 한다. 저 한자를 읽을 수 없어도 친절하게 한글로 딘딘향이라고 적혀 있어서 찾아 들어갈 수 있다. 1층에 위치해있고 신분당선 강남역 4번 출구 뒤쪽으로 조금만 들어오면 위치해 있다. 가게 내부는 크지도 작지도 않고 웨이팅 없이 들어가서 먹을 수 있을만한 크기다. 아 물론 마라가 핫했을 때는 조금 대기한 적도 있다. 점심시간에 혼자 와서 마라탕을 먹는 사람들도 있고 일행들이랑 같이 와서 먹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점심시간 1시간 안에 야채도 담고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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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강남역 점심] 건강한 음식이 먹고 싶을 땐 서향란 청국장서울 맛집일기 2021. 2. 15. 18:24
가끔 건강한 음식이 땡길 때가 있는데 그럴 때는 사무실 사람들과 청국장으로 메뉴를 통일시킨다. 어릴 땐 청국장 쳐다도 안 봤는데 요즘은 가끔 땡기기도 하고... 건강한 음식을 찾아서 먹으려고 한다. (슬픈 이야기) 자극적이지 않은 맛의 건강한 한식을 찾는다면 서향란 청국장을 추천한다. 청국장을 주문하면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을 소개하자면 보리밥과 함께 비벼먹을 수 있는 각종 나물과 김치, 계란찜이 나오고 내가 제일 사랑하는 고기반찬도 함께 나온다.(제일 좋아하는 부분이고요) 꽤나 넉넉히 나와서 부족하다고 느껴진 적은 없다. (역시 제일 좋아하는 부분) 밥을 편하게 비벼먹을 수 있도록 큰 그릇을 함께 주고 고추장, 참기름이 준비되어 있다. 나물은 부족하면 무한리필이 가능하다. 어떤 조합으로 먹어야 할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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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강남역 점심] 저렴하고 맛있는 생선구이 강남선생서울 맛집일기 2021. 2. 15. 16:15
신분당선 강남역에서 가성비 괜찮은 생선구이를 찾는다면 4번 출구 뒤쪽에 쌍용 플래티넘 밸류의 강남선생을 추천한다. 일단 가격이 다른 가게의 생선구이에 비해서 착한 편이고 생선구이도 꽤 큼직하게 나오기 때문에 점심으로 자주 가게 되는 곳이다. 이 집의 가장 대표메뉴이며 내가 제일 자주 시켜먹는 고등어구이는 8,500원이고 삼치구이 9,500원이다. 다른 메뉴들(갈치구이, 가자미구이, 꽁치구이)도 10,000원 이내로 먹을 수 있고 이외의 메뉴들 또한 있다. 하지만 늘 이곳에 오면 고등어구이를 시킨다. 어(차피)주(문은)고(고등어구이). 내가 이곳에 오는 이유이기 때문~~ 모든 구이에는 된장찌개와 공깃밥이 포함되어있다. 된장찌개에 특별한 재료가 많이 들어가진 않았지만, 꽤 진하고 깔끔한 맛이다. 호박, 양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