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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분당선 강남역 점심] 저렴한 수제버거를 먹고 싶을 땐 힘난다 버거
    서울 맛집일기 2021. 2. 17. 17:28

    자칭 벅문가가 진짜 가성비 괜찮다고 생각하는 수제 햄버거 맛집, 힘난다버거다.

    신분당선 강남역 4번출구 뒤쪽에 위치해 있는데 가게 내부는 조금 작은 편이라 주로 포장해와서 먹는다.

     

    힘난다 앱이 있는데 그 앱을 통해서 예약 포장 주문을 걸어놓고 시간에 맞춰서 받아오면 된다.

    근데 거의 1시간 넘게 미리 주문해야 제 시간에 받을 수 있는 것 같다.(조금 많이 아쉬운 부분)

     

    그래도 다른 수제버거에 비해서 가격이 착한 편이고 맛도 너무 좋아서 자주 먹게된다.

     

     

    출처 - 힘난다버거 네이버 업체등록사진

     

     

    매장에 방문해서 주문하고 그 안에서 기다리면 온 몸에 소고기 패티향이 온 몸에 스며드니 조심할 것. (100% 소고기 패티라고 함.)

    미리 포장 주문 걸어놓고 방문하는게 여러모로 제일 좋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 제일 맛있다고 생각하는 버거는 베이컨치즈버거다.

    패티향이 너무 좋고 적당히 구워진 베이컨이랑 토마토랑 양상추가 딱 맛있게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나의 최애 메뉴 베이컨 치즈버거

     

     

    힘난다 버거는 패티도 패티인데 빵이 맛있다. 수제버거의 맛을 결정짓는 것중에 큰 부분이 나에게는 빵인데 포테이토 번으로 만들어서 쫄깃하고 고소하고 맛있는 것 같다. 좋아하는 맛!

     

    같이 힘난다 버거를 자주 먹는 직원분은 늘 시키는 메뉴가 머쉬룸 치즈버거다.

    옆에서 한입씩 뺏어먹어봐도 진짜 왜 먹는지 알겠는데 난 그래도 베이컨 치즈버거가 더 맛있다.

    뺏어먹는게 제일 맛있는 것 같다.

     

     

     

    머쉬룸 치즈버거 단면

     

     

    양송이랑 구운양파가 치즈랑 소스랑 어우러져서 작지만 강려크한 맛이다.

    치즈향 버섯향 가득 나는 촉촉한 버거다.

     

    이것도 중독성 있는 듯 인정.

    (하지만 뺏어먹는게 더 맛있.......... 그만.)

     

     

    여기서 가끔 또 시켜먹는 사이드메뉴가 스파이시 윙인데 살짝 매콤하고 짭쪼롬하니 맛있다. 총 6조각이 들어있는데 감자튀김도 조금 같이 들어있어서 감자튀김 시켜놓고 다 못먹는 사람이랑 같이 한명은 감자튀김, 하나는 스파이시 윙 해서 같이 쉐어하면 딱이다. (쩝쩝 친구들)

     

     

     

    스파이시윙

     

     

     

    이외에 다른 버거도 많이 파는 것 같은데 예전에 욕심부려서 더블패티로 베이컨치즈버거를 주문했던 것과 힘난다 치즈버거를 주문했던 기억이 있는데 다시 그냥 베이컨치즈버거로 돌아온 것 보면 저 두개보다 베이컨치즈버거가 더 맛있었던 것 같다.

     

    그래도 주기적으로 먹어줘야하고 떠오르는 수제버거 맛집이라서 강남역으로 출퇴근 하는 동안에는 계속 갈 것 같다.

    사진보니까 또 먹고 싶다 조만간 가야겠다.

     

     

     

    *가격 정보

    베이컨 치즈버거:  단품 7,900원 / 세트 10,400원

    머쉬룸 치즈버거:  단품 6,900원 / 세트 9,400원

    스파이시윙:  7,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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