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맛집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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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강남역 점심] 버거킹 스태커4와퍼와 스태커2와퍼 비교서울 맛집일기 2021. 2. 26. 11:23
나를 포함한 회사의 몇 명은 주기적으로 햄버거를 먹어줘야 하는 사람이라서 주변에 있는 맥도날드, 버거킹, 맘스터치, 힘난다버거 등의 위치를 다 파악하고 있다. 이 날은 버거킹 버거가 유난히 땡기는 날이었다. 특히 스태커4와퍼.. 사진으로만 봤는데 도대체 실제로는 어느 정도 일까 궁금하기도 했다. 신개념 내장파괴버거. 몬스터 와퍼를 능가할 것인가. 사진은 믿으면 안된다는 것을 알지만.. 그래도 궁금하긴 하니까 도전을 외쳐본다. 근데 일단 가격이 너무 세다. 단품이 12,500원.. 세트까지하면..진짜 너무하다. 칼로리도 어마무시하겠지. 찾아보니 1837~2405칼로리..... 와.................... 몰랐으면 좋았을 텐데. 스태커 2 와퍼는 1210~1778칼로리다. 같이 간 일행분이랑 반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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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강남역 점심] 건강한 비빔밥, 찌개, 삼겹살의 조합 봉된장서울 맛집일기 2021. 2. 25. 16:10
건강한데 맛있고 배부른 한식을 먹고 싶을 때 찾게 되는 곳. 근무하고 있는 사무실에서 도보로 1분 컷에 위치한 봉된장이다. 위치가 가깝다는 점은 너무 큰 장점이지만 음식이 빨리 나오는 편이 아니라서 다른 곳 가는 거랑 비슷하지만. 그래도 건강하게 맛있고 조합이 좋아서 꽤 자주 가게 되는 곳. 가게는 크지 않은 편이다. 1층에 위치하고 있고 포장도 가능하다. 본점은 조금 더 역삼 쪽으로 걸어가면 위치해있다. 가끔 재료가 소진되면 쿨하게 가게 문이 닫히니 저녁시간에 너무 늦게 가면 못 먹는다. 이 점도 조금 아쉬운 부분.. 자리에 앉으면 각자 마실 수 있도록 요 300ml짜리 휘오 생수를 준다. 이 점은 너무너무너무 좋은 부분! 코로나 이전에도 이렇게 서비스가 되었고 코로나 이후에는 더더욱 위생적이라서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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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강남역 점심] 수요미식회에 나왔다는 겉바속촉 한성돈까스서울 맛집일기 2021. 2. 24. 15:30
돈가스를 먹고 싶을 때 주변에 찾아가는 집이 몇 개 있는데 그중에 하나 한성돈까스를 소개한다. 신분당선 강남역 5번 출구의 뒤쪽에 음식점이 꽤 있는데 그곳에 위치해 있는 음식점 중에 하나다. 한성돈까스는 신기하게 일본식도 아니고 한국식도 아닌.. 두 개를 섞어놓은 듯한? 느낌의 돈까스이다. 가게는 크지 않은 편이다. 그렇다고 엄청 좁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의 가게인 것 같다. 건물의 1층에 위치해 있다. 여기 돈까스는 다 10,000원이 넘어서 조금 가격이 센 편이긴 하다. 제일 비싼 메뉴가 17,000원....(비프 까스) 주로 돈까스(제일 기본 10,000원)를 많이 시키고 치킨까스(10,000원)도 꽤 시킨다. 생선까스(12,000원)는 하나 시키면 다 먹기 힘들기 때문에 여러 명이 와서 나눠먹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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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강남역 저녁] 치맥하고 싶을 때 가는 깐부치킨 메뉴추천서울 맛집일기 2021. 2. 24. 12:21
가끔 퇴근 후 직장 동료들과 치맥이 당길 때 가는 곳. 깐부치킨이다. 지난번 짚신매운갈비를 소개해드렸는데 그 바로 옆에 붙어있다. 일단 매장이 꽤 넓고 여러 종류의 치킨이 다 맛있어서 자주 가는 곳이다. 보통 깐부치킨에서는 크리스피 치킨을 많이 시켜먹는데 물론 맛있지만 진짜 맛있는 메뉴는 따로 있다.(개인적인 의견) 일단 크리스피 치킨(18,000원)는 굉장히 바삭하고 조각이 큼직큼직한 편이다. 1,000원을 추가하면 반반 양념을 해주는데 양념치킨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렇게 먹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치킨이 뜨끈뜨끈해서 아주 바삭했다. 막 나온 치킨 누가 이겨. 절대 못 이겨. 최고야. 양념 소스도 달달하고 바삭한 튀김이랑 매우 잘 어울렸다. 사진에서 보이듯 한조각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몇 조각 먹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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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강남역 점심] 매운 음식이 먹고 싶을 때는 짚신매운갈비 점심특선서울 맛집일기 2021. 2. 23. 16:41
매운 음식이 생각날 땐 짚신매운갈비찜을 간다. 회사 카톡방에 오늘 짚신 드실 분? 하면 저요 저요 4명이 금방 구해진다. 예전에 다른 곳에서 먹었을 때는 그냥 큰 임팩트가 없었던 것 같은데 강남역에 있는 짚신매운갈비가 유독 맛있는 건지 지금 내 입맛이 바뀐 건지 모르겠지만 이곳은 너무 맛있어서 자주 온다. 신분당선 4번출구 뒤쪽에 깐부치킨 옆에 위치해있다. 점심에 이곳에 오면 좋은 게 점심특선이 있다. 밥도 주고 맛있는 갈비찜도 나온다. 원래 돼지갈비찜 1인분에 12,000원인데 점심특선으로 먹으면 2-3인분 중 사이즈가 22,000원이다.(공깃밥 2개 포함) 뭔가 저렴하고 맛있어서 무조건 점심에 오게 되는 듯. 매운맛은 보통맛으로 많이 하는데 살짝 매운 정도인 것 같다.(내 기준) 다른 분들은 조금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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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강남역 점심] 간단하게 먹고 싶을때 먹는 에그드랍 샌드위치서울 맛집일기 2021. 2. 23. 15:26
점심을 간단하게 포장해와서 사무실에서 먹고 싶을 때, 혹은 아침을 먹지 못하고 출근했는데 배고파 미치겠고 뭔가 맛있는 것을 먹고 싶을 때 에그드랍을 간다. 예전에 이미 비주얼로 한번 인기를 탔었던 샌드위치인데 지금은 그 정도의 인기는 아닌 것 같고, 그래도 가끔 먹으면 맛있는 샌드위치다. 가게는 크지 않다. 가끔 안에서 드시는 분들도 꽤 계시는데 보통은 포장을 많이 해가는 것 같다. 에그드랍은 키오스크 주문방식인데 들어와서 바로 보이는 기계에 먹고 싶은 샌드위치를 주문하면 된다. 개인적으로 먹어본 에그드랍 샌드위치 중에서 가장 맛있는 맛은 갈릭 베이컨 치즈(4,900원). 제일 맛있고 든든하고 비싸기도..하고.. 그래도 올 때는 거의 항상 이 메뉴로 주문하는 듯하다. 근데 이번엔 누군가에게 얻어먹는 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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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강남역 점심] 수제비짬뽕, 쟁반짜장, 탕수육이 맛있는 중국집 아방궁서울 맛집일기 2021. 2. 22. 14:46
중국음식(한국식 중국음식)이 먹고 싶을 때는 늘 가는 곳이 있다. 아방궁이라는 곳인데 우리 회사 사람들이 사랑하는 곳. 내부도 넓고 룸도 여러 개가 있어서 회식으로도 자주 가는 곳이다. 음식도 다 맛있기도 하고. 아방궁은 이번 포스팅 이후에도 아주 나중에 요리 위주로 포스팅을 할 건데 일단 오늘은 기본적인 메뉴인 짜장면, 짬뽕 위주로 소개하려고 한다. 아방궁은 강남역 4번 출구에서 조금 더 가서 뒤쪽으로 들어오면 있는데 2층에 크게 자리 잡고 있다. 원래는 24시간 영업이라 술드신 분들이 해장하러 가기도 했던 곳인데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일찍 문 닫는다. 이렇게 내부에 룸이 여러개가 있고 룸의 크기도 다양해서 회식하기에 딱 좋다. 실제로도 회식을 많이 하기도 하고 우리도 여기서 자주 한다. 메뉴판 책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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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역 서초역 저녁] 부모님 모시고 가기 좋은 몸보신 맛집 3대삼계장인 삼계탕서울 맛집일기 2021. 2. 22. 10:57
엄마랑 교대역에 일이 있어서 나온 김에 따뜻한 국물도 생각나고 해서 찾아 간 3대삼계장인 삼계탕집. 교대역 9번출구에서 걸어서 한 5분 정도의 거리에 있다. 서초역 1번 출구에서도 10분이면 찾아갈 수 있는 것 같다. 배가 엄청 고프지 않았는데 삼계탕을 먹는다는 생각 하니 빨리 먹고 싶었음. 이곳은 이름처럼 3대째 삼계탕을 연구하고 요리하는 가게라고 한다. 전에 대통령도 단골집이라고 하던데 기대가 되었다. 가게가 엄청 크진 않지만 깔끔하고 인테리어도 한식에 맞게 꾸며져 있어서 엄마랑 오기 딱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방송 출연했던 자료나 큼직한 한자들이 뭔가 이 집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느낌..? (개인적으로 ㅎㅎ) 이였다. 어른들도 꽤 보였고 젊은 분들도 식사를 하고 있었다. 삼계탕 메뉴는 3가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