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강남역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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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강남역 저녁] 치맥하고 싶을 때 가는 깐부치킨 메뉴추천서울 맛집일기 2021. 2. 24. 12:21
가끔 퇴근 후 직장 동료들과 치맥이 당길 때 가는 곳. 깐부치킨이다. 지난번 짚신매운갈비를 소개해드렸는데 그 바로 옆에 붙어있다. 일단 매장이 꽤 넓고 여러 종류의 치킨이 다 맛있어서 자주 가는 곳이다. 보통 깐부치킨에서는 크리스피 치킨을 많이 시켜먹는데 물론 맛있지만 진짜 맛있는 메뉴는 따로 있다.(개인적인 의견) 일단 크리스피 치킨(18,000원)는 굉장히 바삭하고 조각이 큼직큼직한 편이다. 1,000원을 추가하면 반반 양념을 해주는데 양념치킨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렇게 먹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치킨이 뜨끈뜨끈해서 아주 바삭했다. 막 나온 치킨 누가 이겨. 절대 못 이겨. 최고야. 양념 소스도 달달하고 바삭한 튀김이랑 매우 잘 어울렸다. 사진에서 보이듯 한조각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몇 조각 먹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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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강남역 점심] 매운 음식이 먹고 싶을 때는 짚신매운갈비 점심특선서울 맛집일기 2021. 2. 23. 16:41
매운 음식이 생각날 땐 짚신매운갈비찜을 간다. 회사 카톡방에 오늘 짚신 드실 분? 하면 저요 저요 4명이 금방 구해진다. 예전에 다른 곳에서 먹었을 때는 그냥 큰 임팩트가 없었던 것 같은데 강남역에 있는 짚신매운갈비가 유독 맛있는 건지 지금 내 입맛이 바뀐 건지 모르겠지만 이곳은 너무 맛있어서 자주 온다. 신분당선 4번출구 뒤쪽에 깐부치킨 옆에 위치해있다. 점심에 이곳에 오면 좋은 게 점심특선이 있다. 밥도 주고 맛있는 갈비찜도 나온다. 원래 돼지갈비찜 1인분에 12,000원인데 점심특선으로 먹으면 2-3인분 중 사이즈가 22,000원이다.(공깃밥 2개 포함) 뭔가 저렴하고 맛있어서 무조건 점심에 오게 되는 듯. 매운맛은 보통맛으로 많이 하는데 살짝 매운 정도인 것 같다.(내 기준) 다른 분들은 조금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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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강남역 점심] 간단하게 먹고 싶을때 먹는 에그드랍 샌드위치서울 맛집일기 2021. 2. 23. 15:26
점심을 간단하게 포장해와서 사무실에서 먹고 싶을 때, 혹은 아침을 먹지 못하고 출근했는데 배고파 미치겠고 뭔가 맛있는 것을 먹고 싶을 때 에그드랍을 간다. 예전에 이미 비주얼로 한번 인기를 탔었던 샌드위치인데 지금은 그 정도의 인기는 아닌 것 같고, 그래도 가끔 먹으면 맛있는 샌드위치다. 가게는 크지 않다. 가끔 안에서 드시는 분들도 꽤 계시는데 보통은 포장을 많이 해가는 것 같다. 에그드랍은 키오스크 주문방식인데 들어와서 바로 보이는 기계에 먹고 싶은 샌드위치를 주문하면 된다. 개인적으로 먹어본 에그드랍 샌드위치 중에서 가장 맛있는 맛은 갈릭 베이컨 치즈(4,900원). 제일 맛있고 든든하고 비싸기도..하고.. 그래도 올 때는 거의 항상 이 메뉴로 주문하는 듯하다. 근데 이번엔 누군가에게 얻어먹는 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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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강남역 점심] 날씨 추울 때 생각나는 쌀국수서울 맛집일기 2021. 2. 19. 11:17
날씨가 추울 때 생각이 나는 음식들이 있는데(물론 뜨뜻한 국물 위주) 그중에 하나가 쌀국수다. 쌀국수가 한참 유행했을 때 포메인만 주구장창 가다가 요즘엔 저렴하고 맛있는 쌀국수집도 많이 생겨서 좋다. 한 그릇에 거의 4,000원 안쪽으로 먹을 수 있는 것 같던데.. 물론 동남아에서는 몇백 원이면 먹을 수 있지만... (근데 난 확실히 비싼게 더 맛있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오늘 소개할 쌀국수 집은 그 비싼 편의 쌀국수 집에 해당하는 에머이 강남역점.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강남역 4번 출구, 3번 출구 뒤쪽으로 조금만 올라오면 보이는 스타벅스, GOTO 헬스장 건물 2층에 위치해있다. 에머이도 한참 분짜가 유행했을 때 많이들 가봤을 거라서 사실은 흔한 맛집. 근데 지금은 사람이 많이 빠진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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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강남역 점심] 전국적으로 맛있는 봉추찜닭과 누룽지(볶음밥)서울 맛집일기 2021. 2. 18. 11:31
신분당선 강남역에서 찜닭이 먹고 싶을 때는 언제나 평타 이상을 칠 수 있는 체인 맛집. 봉추찜닭을 간다. 전국에 체인이 엄청 많고 모든 가게가 평타 이상의 맛이기 때문에 믿고 가는 찜닭집. ( 그 와중에 맛이 없었던 지점도 있었다.. 통으로 들어있는 반토막 양파 안에 마늘 다진 게 무더기로 나와벌임.. 놀람..) 강남역 4번출구에서 조금만 더 가면 피그인 더 가든이 보이는데 그 건물의 2층에 위치해 있다. 건물이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아서 봉추찜닭 내부도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 반찬은 기본으로 동치미가 각자 나오고 배추김치를 준다. 찜닭 중간정도 먹으면 동치미는 먹는 사람이 안 먹고 있는 사람한테 '너 이거 안 먹어?'라는 말과 함께 자기 앞으로 가져감. 이건 국룰인듯. 봉추찜닭의 기본메뉴는 소/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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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강남역 점심] 저렴한 수제버거를 먹고 싶을 땐 힘난다 버거서울 맛집일기 2021. 2. 17. 17:28
자칭 벅문가가 진짜 가성비 괜찮다고 생각하는 수제 햄버거 맛집, 힘난다버거다. 신분당선 강남역 4번출구 뒤쪽에 위치해 있는데 가게 내부는 조금 작은 편이라 주로 포장해와서 먹는다. 힘난다 앱이 있는데 그 앱을 통해서 예약 포장 주문을 걸어놓고 시간에 맞춰서 받아오면 된다. 근데 거의 1시간 넘게 미리 주문해야 제 시간에 받을 수 있는 것 같다.(조금 많이 아쉬운 부분) 그래도 다른 수제버거에 비해서 가격이 착한 편이고 맛도 너무 좋아서 자주 먹게된다. 매장에 방문해서 주문하고 그 안에서 기다리면 온 몸에 소고기 패티향이 온 몸에 스며드니 조심할 것. (100% 소고기 패티라고 함.) 미리 포장 주문 걸어놓고 방문하는게 여러모로 제일 좋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 제일 맛있다고 생각하는 버거는 베이컨치즈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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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강남역 점심] 마라탕, 마라샹궈 먹을 때 가는 딘딘향서울 맛집일기 2021. 2. 17. 15:43
회사에 주기적으로 마라음식을 먹는 멤버들이 있는데 사무실 주변의 3곳을 돌아가면서 찾아간다.(나중에 다른 두 곳도 소개할 예정) 각 가게마다 맛있는 메뉴가 다르고 가게마다 장단점이 있다. 일단 이 마라 원정대가 결성되기 시작한 곳인 딘딘향을 먼저 리뷰해보려고 한다. 저 한자를 읽을 수 없어도 친절하게 한글로 딘딘향이라고 적혀 있어서 찾아 들어갈 수 있다. 1층에 위치해있고 신분당선 강남역 4번 출구 뒤쪽으로 조금만 들어오면 위치해 있다. 가게 내부는 크지도 작지도 않고 웨이팅 없이 들어가서 먹을 수 있을만한 크기다. 아 물론 마라가 핫했을 때는 조금 대기한 적도 있다. 점심시간에 혼자 와서 마라탕을 먹는 사람들도 있고 일행들이랑 같이 와서 먹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점심시간 1시간 안에 야채도 담고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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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강남역 점심] 건강한 음식이 먹고 싶을 땐 서향란 청국장서울 맛집일기 2021. 2. 15. 18:24
가끔 건강한 음식이 땡길 때가 있는데 그럴 때는 사무실 사람들과 청국장으로 메뉴를 통일시킨다. 어릴 땐 청국장 쳐다도 안 봤는데 요즘은 가끔 땡기기도 하고... 건강한 음식을 찾아서 먹으려고 한다. (슬픈 이야기) 자극적이지 않은 맛의 건강한 한식을 찾는다면 서향란 청국장을 추천한다. 청국장을 주문하면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을 소개하자면 보리밥과 함께 비벼먹을 수 있는 각종 나물과 김치, 계란찜이 나오고 내가 제일 사랑하는 고기반찬도 함께 나온다.(제일 좋아하는 부분이고요) 꽤나 넉넉히 나와서 부족하다고 느껴진 적은 없다. (역시 제일 좋아하는 부분) 밥을 편하게 비벼먹을 수 있도록 큰 그릇을 함께 주고 고추장, 참기름이 준비되어 있다. 나물은 부족하면 무한리필이 가능하다. 어떤 조합으로 먹어야 할까 생각..